mingles

안녕하세요~ 풍차! 그리고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온 밍글러 ‘야닉’이에요~

네덜란드에서 의예과를 전공하며 의사를 준비하던 중 스페인에 인턴쉽을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만난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한의학을 알게 되었어요. 자연 재료를 이용해서 병을 치료하는 학문이라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더 자세히 알고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직접 체험하고 싶은 마음에 결국 한국까지 오게 되었어요!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중 모델 에이전시에게 광고출연 제안을 받아서 궁금한 마음으로 처음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에이전시를 소개받게 되고 촬영도 점점 많아지다 보니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했던 연기도 점점 늘고 감독님도 좋아해주셔서 정말 뿌듯했어요!

어학당을 졸업하고나서 서프라이즈TV에 매주 출연하게 되면서 좋은 모델, 연기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의예과 공부도 너무 중요하고 재미있지만 그만두고 지금은 연기•모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물론 부모님께서는 깜짝 놀라셨지만 저는 정말 재미있고 행복해요~ 특히 제 사진과 연기를 좋아해주는 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한국 생활은 처음부터 즐거웠어요! 아시아 문화와 맛있는 음식들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기 때문인것 같아요. 특히 추어탕에 다진마늘을 푹 넣어 먹을 때면 가장 행복하고 기분이 좋아요 :) 간단하고 담백하게 먹는 음식들이 많은 네덜란드와 다르게  한국에는 정말 다양하고 짜고 매콤한 요리들이 많아 신기했어요.

한국 문화와 음식을 알게되어 행복한것 처럼 저도 밍글즈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달콤하고 즐거운 네덜란드의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기쁨을 선물하고 싶어요~

요즘 많은 친구들이 네덜란드에 유학과 여행을 가서 좋아요! 튤립, 풍차뿐만 아니라 디저트 쿠킹레시피까지 네덜란드가 어떤 나라인지 다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