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긴자수의 전통문양으로 귀엽고 심플한 싸개단추 만들기 클래스
안녕하세요. 자수작업실, ‘헤너의오후’를 운영하는 김혜영 밍글러예요.
저는 회사를 다니던 어느 날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히라가나조차 몰랐지만 일본어가 너무 재미있어서 학원에서 고급과정까지 배우고, JLPT 1급도 따고, 비즈니스 일본어도 공부하고, 일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까지 따게 되었어요.
그 후, 일본 관련 무역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일본에 출장 차 자주 왕래하면서 자연스레 일본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일본 관련 업무를 십여 년 하면서, 취미로 자수를 배우게 되었어요. 좀 더 체계적으로 자수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일본 수예 보급협회’ 에서 커리큘럼과정을 들었죠.
그 중, 일본 자수인 코긴 자수를 접하게 된 순간을 잊을 수 없어요. 심플하고 에스닉한 매력을 지닌 코긴 자수에 푹 빠지게 되었죠. 일본 원서 책을 사서 공부하기도 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보며 자수수업도 진행하게 되었어요.
어느 순간 이끌리듯 시작했던 일본어 공부와 자수가 저의 삶을 바꾸어 놓게 되었네요. 일본 문화와 함께 일본 코긴 자수 알려드릴게요!
클래스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돼요! 세부사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극을 보면 양반집 딸들이 자수를 놓는 장면들이 나오죠. 하지만 지금은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 더우나 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실과 바늘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취미기도 하죠.
자수는 노르웨이의 하덴거자수, 독일의 슈발름자수, 헝가리자수, 일본의 사시코자수 등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고유한 자수(embroidery)가 있어요. 각 나라가 처한 자연환경, 역사, 문화 등에 따라서 자수도 자연스레 다양하고도 독특하게 발전하게 됐죠.
이번 일본 자수 클래스에서는 먼저 코긴자수의 유래, 문양 등 코긴자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거에요. 도안 보는 법을 익히고, 코긴 자수의 전통문양인 귀엽고 심플한 콩 문양의 연속무늬로 브로치를 완성해보아요!
에코백, 파우치, 코트, 스웨터 등 어디든 귀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밍글리들이 접근하기 쉬운 심플한 문양으로 진행되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원하는 색깔도 고를 수 있는 DIY 코긴자수랍니다!
코긴자수는 처음 만들어진 목적이 화려한 옷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 누빔, 즉 보온의 역할이었어요. 그래서 패턴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떻게 하는지만 알면 다음 과정은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김혜영 밍글러는 원래 일본과는 관련 없는 전공과 일을 했었어요. 하지만 일본에 관한 관심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JLPT,일어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은 물론 일본인 바이어들과 맞닥뜨려야 하는 무역업무도 하게 되었죠. 그렇게 10년 넘게 일본을 왕래하고 일본 문화를 접하면서 일본 전통 자수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일로서 하고 있어요. 밍글리들도 코긴 자수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거에요!
코로나로 인해 주말에 어디 잘 나가지도 못하고, 핸드폰과 넷플릭스를 전전하는 밍글리들..! 코긴 자수를 하면서 예쁜 소품을 만들면서 슬기로운 격리생활을 해봐요! 이번 밍글은 집에서도 자수를 할 수 있게끔 클래스 이외의 키트를 한 가지 더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
✓ 패키지 할인 적용 방법: 두 개 이상의 밍글라이브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주시면 20% 자동 추가 할인가 적용됩니다.
선착순 100명의 사전예약자에게만 드려요.
기다림의 시간은 길지 않아요. 밍글이 오픈되기까지의 과정을 확인해보세요 :)
밍글리지 및 다른 쿠폰 적용 시 최종 금액이 변동될 수 있어요 :)
서울 마포구 도화동 553 마스터즈타워 2212호 (공덕역 1번 출구)
주차 불가
SNS 공유
소문을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