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만들기와 안데스 전통 음악 피리 공연
(*본 밍글은 최소인원이 충족되면 일정을 조율하여 열리는 밍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의 중심, 적도의 땅 에콰도르 사람이에요 :)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2시간 떨어진 작은 마을 오타발로(Otavalo)에서 왔어요. 오타발로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수공예품 시장이 있는 것으로 유명해요. 오타발로 시장에 가면 드림캐쳐가 즐비하게 널려있지요.
드림캐쳐는 저의 조상 대대로 전해져 오는 공예품이라 저에겐 매우 친숙해요. 일찌감치 드림캐쳐 만드는 방법을 배웠고 지금은 한국에서 드림캐쳐 상점들에게 납품을 하고있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을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어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국제적인 무대에 서는 것을 가능하게 했고, 15년 전에 우연히 한국에 와서 에콰도르 전통 음악 공연을 하기 시작했죠.
저와 같이 드림캐쳐도 만들고, 안타라 피리로 안데스 산맥의 바람소리도 들려드릴게요!
클래스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돼요! 세부사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적도의 땅, 『종의기원 by 찰스다윈』의 발상지가 된 갈라파고스 섬, 희귀 동식물들의 터전... 자연사에 열광하는 생태학자들의 메카죠.
하지만 에콰도르의 매력은 그것이 끝이 아니랍니다. :-)
바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땅
에콰도르 인구의 1/4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옛날부터 땅을 지키고 살고 있어요. 남아메리카의 다른 국가 아르헨티나는 외부 인종의 비율이 96.7%인 반면에 에콰도르에는 원주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파비안의 고향 오타발로(Otavalo)에는 지금도 케추아족 원주민들이 케추아어를 사용하며 그들의 전통을 보전하며 살고 있어요.
어느 여행지를 가든 드림캐쳐를 쉽게 볼 수 있죠? 사실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적인 주술품이에요.우리는 드림캐쳐가 악몽을 꾸지 않게 해준다고 알고 있지만,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악몽뿐만이 아닌 모든 악귀를 물리쳐준다고 믿었어요.
깃털은 좋은 꿈을 내려주고, 거미줄처럼 보이는 원형은 악몽을 잡아주는 그물 역할을 하며, 구슬은 붙잡힌 악몽이 아침 햇살을 받고 변한 이슬을 상징해요. 직접 손으로 만들면 그 의미가 남다르겠죠? :)
시중에 파는 드림캐쳐는 채도가 낮은 편이죠. 하지만 남아메리카에서 만들어지는 오리지널 드림캐쳐는 원색이 강조되는 편이에요. 언뜻 보면 정말 주술품 같기도 하죠? :) 스페인어로 배우는 '찐' 드림캐쳐 만들기,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에콰도르 안데스 산맥의 기운을 받은 피리, '안타라'
안데스 산맥은 히말라야 다음으로 높은 산맥이자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이에요. 예로부터 에콰도르 사람들은 안데스 산맥의 산과 땅, 바람소리를 닮은 악기로 자신들의 삶을 노래하곤 했어요. 밍글러 파비안이 안데스 전통악기 안타라를 연주할 거예요. 오직 밍글즈에서만 가능한 파비안의 프라이빗 공연 기대해주셔도 좋아요 :)
안데스에서 악기 연주란 어머니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의미가 있어요. 음색이 주는 애절함은 영혼마저 깨끗하게 씻어준다고 하죠. 안타라의 피리 소리를 들으면 우리 마음 한켠에 잠들어 있던 아름다운 기억이 다시 떠오를지도 몰라요.
드림캐쳐를 직접 만들고 안데스 전통음악 공연까지 들으면 이 날 좋은 기운이 밍글리들에게 스며들어 행복한 꿈을 꿀거예요. :-) 우리 모두 하루 동안 신비로운 모험의 땅 에콰도르로 떠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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